[비즈니스코리아] 어깨가 빠질듯한 극심한 통증의 석회성건염, 원인 파악한 치료가 중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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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니스코리아=최문희 기자]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어느 정도의 어깨 통증을 가지고 있다. 장시간 컴퓨터에 앉아 업무를 보거나 스마트폰을 보면서 고개를 앞으로 빼는 좋지 않은 자세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어깨가 뭉치거나 뻐근한 증상을 가지고 있는 것이 일반적이다.
최근에는 석회성건염의 치료법으로 양방치료와 함께 한방치료를 협진해서 받는 양·한방 협진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석회성건염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체외충격파 치료와 함께 침치료, 한약치료와 같은 어깨 힘줄 건강을 다스릴 수 있는 한방치료를 함께 받으면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석회성건염을 다스릴 수 있어 석회성건염을 앓고 있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치료법이다.
석회성건염은 어깨의 움직임을 담당하는 힘줄에 석회질이 쌓여 발생하는 질환이다. 흔히들 석회성건염이라 하면, 석회가 뼈에 붙어 있다고 오해하지만, 어깨의 삼각근 안쪽에 있는 회전근개 힘줄에 쌓인다. 석회가 쌓이기 전 정상적인 회전근개 힘줄은 고무줄처럼 유연해 석회가 일부 생겨도 빠져나올 수 있지만, 힘줄이 갈라지고 딱딱하게 굳은 상태에서는 석회가 점점 쌓이게 된다. 즉, 석회성건염이 나타날 정도로 석회가 쌓여 있다는 것은 회전근개 상태가 나빠진게 적어도 10년 가까이 시간이 지났음을 나타낸다.
석회성건염은 회전근개파열이나 오십견과 같은 대표적인 어깨 질환에 비해 낯설어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최근에는 석회성건염에 대해 관심을 가지는 이들이 과거에 비해 많이 늘어나는 추세다. 그만큼, 석회성건염 증상을 호소하는 이들이 늘어나고 있기 때문이다.
석회성건염 치료를 위해서는 어깨에 쌓인 석회의 상태를 파악하는 것도 중요하다. 석회의 상태가 말랑한 상태일수록 수분이 공급되거나 염증으로 인해 부풀 수 있어 가장 심한 통증을 느낀다. 따라서, 이때 석회를 체외충격파 치료를 통해 부수기보다는 염증을 줄이는 주사를 통해 염증을 가라앉히고 석회가 굳을 때까지 기다려 체외충격파 치료 시기를 조절하는 것이 좋다. 이처럼 석회의 상태를 확실하게 구별하고 치료해야 통증 없이 편안하게 치료할 수 있다.
또, 석회성건염은 한쪽 어깨에 석회가 생기면 반대쪽 팔에도 생길 수 있으므로 양쪽 어깨를 모두 검사하는 방향으로 치료를 진행해야 한다. 또, 석회성건염은 재발하기도 쉬운 질환이다. 어깨에 석회가 있다는 것은 힘줄의 섬유화가 진행되어 힘줄이 갈라지거나 구멍이 뚫리는 등의 손상을 받았을 확률이 높다. 그렇기 때문에 힘줄의 섬유화를 치료해야 석회성건염을 치료하고 힘줄도 회복해 재발을 막을 수 있다.
최근에는 석회성건염의 치료법으로 양방치료와 함께 한방치료를 협진해서 받는 양·한방 협진 치료법이 주목을 받고 있다. 석회성건염의 대표적인 치료법인 체외충격파 치료와 함께 침치료, 한약치료와 같은 어깨 힘줄 건강을 다스릴 수 있는 한방치료를 함께 받으면 수술을 받지 않더라도 석회성건염을 다스릴 수 있어 석회성건염을 앓고 있다면 한 번쯤 고려해볼 만한 치료법이다.
(도움말) 김태경 원장